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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짧게 근황보고 세줄요약 갑니다 1. ㅈ판사 퇴직함 2. 논술학원 으로 감 3. ㅈ술학원 될 예정임 ㅋㅋㅈㅅ 나에 계획.... 11월 수능 끝나고 논술 한탕 제철 시즌이 오는데... 그때 내 생명력을 희생하여 자금을 마련한 다음? 12월에 정양 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끝내지 못한 석사 논문을 다시 쓴다? 4차산업혁명에 맞춰 코딩을 배운다? <- ㅋㅋ 다시 ㅈ판사로 회귀한다? 공무언준비를 한다? 먹고 살 만한 기술을 배운다? 1인출판사를 차린다? <- ㅁㅊ 기타 등등 이번 9월부터 미친듯이 일하고 피곤한데 일단 서울로 거처를 옮겨서 서울 사는 친구들을 꽤 자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그래봤자 1~2주에 한번씩이지만... 학생 시절에는 일주일에 세 번은 만나서 존나 놀았지만... 쨌든... 아무튼 어디 회사에 속해서 무슨 일이 있었고 이런 게 에바참치였고 이런 게 재밌었다 이런 얘기들을 공개된 블로그 일기로 게시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조직 생활"하면서 정말 인간들이 나한테 "얼굴" 들이밀면서 개씹에바씨발좆같은 말들을 늘어 놓는게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무척이나 소중되며 버틀러 성님이 말한 타자와의 말 걸기를 멈추지 않는 진정한 전사의 길을 걷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신경질이 잦아졌고 그게 내 친한 친구들에게 화살이 돌려진 거 같아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앞으로 개씹에바색히들과 같이 일을 하게 될 경우가 많아질 것이고 그럴 때 어떻게 하면 개씹에바색히들이 나한테 좆같이 굴어도 소위 말하는 "인류애"를 잃지 않고 애먼 내 친구들한테 너무 징징대거나 신경질을 내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 이게 곧 서른이 될 내게 주어진 과제 같다 아무튼 다들힘내 의 반대말은 내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