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과외 학생 갓기들한테 기프티콘 및 안부인사 카톡을 보냈다!!! 고 3 아이는 수능 잘 되기를 바라며... 중 3 아기는 하고 싶은 일 잘 되기를 바라며... ㅈ같은 서울 살이 하면서 과외 학생들이 많이 그리웠다 귀엽고 열심히 하고 그 집 갱얼쥐들도 너무 좋고... 아무튼 9월부터 개잡놈인간들을 상대하다보니 정말 애들한테 열심히 국어 수학 영어 가르치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웠었다... 사실 지금도 그립긴 하다...

어제 오랜만에 햄송이랑 스페이스를 했었고 햄송이한테 밝힌 나의 포부는 이렇다

1. 1인출판사 차려서 내 친구들 '출판하기' (그들이 생삲할 수 있는 개쩌는 콘텐츠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암튼 그런 거...)
2. 매일 일정 분량의 글을 써낼 수 있는 기계 되기 (퀄리티 상관 없이)
3. 일기 출판하기

이걸 위해서?
나는 12월부터 인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기타 등등 콤퓨타 프로그램을 배울 것이고...
n천 자 가량의 문장을 씨부릴 수 있도록 훈련을 할 것이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크로키하는 것처럼)

이를 위해 ㅈ술학원에서 수능 이후 열흘 동안 나 자신을 잘 갈아서 자금을? 마련하고...

수능 전까지는 모부 집에서 철학책 읽고 글쓰기 훈련?을 조금이나마 할 것이다

오늘 포함하면 대충 5일 정도 남음

5일 정도 정양하면서 책 읽고 글 쓰고... 5일 뒤에는 생명력 갈아서 자금 마련하고... 그 이후에는 컴퓨터 천재 되기!!!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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