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일-5일

벌써 7월이네

그것도 7월 6일임 대박


7월 1일-2일에 쑥쑥타타님네 집 가서 "찢은 거" 목록

1) 오타쿠 얘기

2) 우리 웹소설을 쓰는 수밖에 없나? ....

3) 순문학충 (ㅈㅅ) 타타님께 1차비엘 추천하기

4) 쑥쑥타타한테 술주빙빙 포타적폐연성보여주기 (진심 쑥쑥타타가 보고 나서 속이 안 좋다고 했음 늦은 점심으로 도미노피자를 먹었는데 피자라서 속 부대낀 것도 한몫했을듯)

5)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 샀는데 쑥쑥타타는 두근두근 문예부 본편 모른대서 DLC 부분 안 하고 본편만 함 문창과 출신 (ㅈㅅㅈㅅ) 쑥쑥타타한테 두근두근 문예부에 나오는 시들 비평 시킴 <- ㅋㅋㅋㅋㅋ

6) 다음날 일어나서 내가 구독하고 있는 취준 및 자소서 유튜버 영상들을 보여주고 저번에 한거레출판어쩌구에서 배운 출판계의진실혹은거짓 기타등등을 얘기함 보여준 건 난데 정작 내가 제일 슬픔 에 빠져서 전담을 존니 많이 피움

7) 별안간 슬퍼진 나 에게 우리의 상태가 도저히 행복하다고 할 순 없겠지만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우리 셋이 있으니까 나 인생 이걸로 괜찮다고 생각해 대충 아오노군 시전하면서 쑥쑥타타가 꼬옥안아주면되 했음

8) 쑥쑥타타님 집에 n달 전에 두고 갔던 핸드폰 충전기를 챙겼는데 대신 전담기기를 놓고옴 ^^ (그래서 어제 쑥쑥님이 편의점택배로 부침.....)


그리고 7월 3일엔 소벨상 집에서 랙돌님이랑 셋이서 똟추빙빙 이야기를 존니 많이 했음... 정말 술주빙빙 학술세미나 수준으로 엄청나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후시이타가 너무 좋은 거임 원래 후시이타 팠는데 후시이타 또 영업당한 기분이었음 아무튼 공식서사충인 두 분께서 얘기하는 거 듣는데 진심 내 주변에 잘알친구들 있어서 호강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 5인 이상 인원 제한 풀리면 어디 파티룸 빌려서 똟추빙빙 교류회 열고 싶었음 진심


그리고 7월 4일 일요일엔 하루종일 누워서 켄간 아슈라 배송 온 거 읽었고? 중간중간에 도박마도 다시 정주행하고? 그러다가 졸려서 낮잠 자고? 아무튼 엄청 누워 있었더니 어깨랑 등 근육이 엄청 뭉쳐서 마사지기로 조졌는데 너무 심하게 조진 탓인지 지금도 좀 욱씬거림 <- ㅋㅋㅋ

+ 난생 처음으로 만화책 파본난 거 받아봄 앞에 3화? 내용 날아가고 뜬금없이 뒤에 있는 내용이 앞장부터 나와서 ??? 이상하다 왜 목차가 없지??? 이러고 읽다가 중간에 이거 파본났다는 걸 깨달음 그래서 교환신청함 오늘 아침에 올 예정.....


그리고 7월 5일 어제

아침에는 정싱뼝원에 갔다 ... 정싱뼝원 가기 전에 먹은 냉동새우볶음밥이 몹시 얹혀서? 소화제를 먹었는데도 너무 토할 것 같았고? 그렇지만 실제로 토하진 않고 헛구역질 하면서 병원에 감... 지하철 타면서 요새 별안간 슬퍼지다가 괜찮아지는 거 때문에 약을 증량해 달라고 해야하나? 싶다가 막상 병원 도착하니까... 그냥... 약을 늘릴 정도로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니니까 그냥 저번 달이랑 똑같이 약을 받았다

약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낮잠을 존나 많이 잤다 거의 세네시간은 잔 거 같다

저녁에는 내가 사는 동네 근처로 성훈이가 놀러왔다. 성훈이한테 저녁을 사 줬고... 성훈이는 나한테 커피를 사 줬다. 여러 얘기를 했고... 많이 웃었고 위로도 많이 받았다. 세 시간 정도 만났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그리고 오늘 이 왔다
개 같은 오늘이 헉 
웃어야겠지

하도 내가 요 며칠간 외박하고 어디 쏘다녀서 그런지 아침에 춥기도 하고 잠 깨려고 씻으려고 안방 화장실 가는데 엄마가 "너 또 어디 나가냐?"라고 물어서 아니.. 걍 씻는 건데... 하고 대답했다... 오늘부터는 진짜... 만화 좀 그만 읽고 취준용이든 아니든 뭔가 글을 써야겠지? 아니면 공부를 하든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일단 내가 존니 쉽게 할 수 있는 일기쓰기 부터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놀러 나가기는 하지만 친구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고 아무튼 일주일에 사흘은 친구 만나고 나흘은 방에서 에어컨 쐬면서 누워서 리디북쓰로 만화책이나 웹소설 읽기 아니면 유튜브보기 를 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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