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8일

오늘은... 이번주 날씨 중에서 그나마 매너가 있는 편이네... 바람도 불고 적당히 시원하네... 

진짜 이번주에 너무 더워서 뒤질 뻔했다 엄마아빠가 이제 에어컨 트는 데 인색하지 않아서 괜찮은데... 그렇다고 온 집안이 냉장고가 될 정도로 트는 건 아니고... 그리고 계속 방 문을 열어둬야 하는데 전혀 프라이버시 안 지켜지는 일주일을 보내느라 너무 빡이 치고? 그래서 며칠 전엔 이 나이 먹고 모부한테 당장 내 방에 이동식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으면 고소?하겠어? 를 시전했는데 ㅅㅂ 이 집 창문 구조가 ㅈ같아서 이동식 에어컨도 창문형 에어컨도 설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니 ㅅㅂ 창문이 무슨 ㅈ같은 여닫이 구조라서 ㅅㅂ 이건 이 아파트 만든 건설회사 새끼들이 시스템 에어컨 팔아먹으려고 부린 수작임에 틀림없다. 암튼 개빡쳐서 아놔 나 못 살겠다고 이거 억회 좀 해주라고 테에에엥 포효했고 아빠가 허둥지둥 하면서 아앗 진정해 내가 냉풍기를 알아볼게;;; 이랬는데... 뭔가 모부한테 좃니 짜증낸 것도 무안하고... 갑자기 빡쳐서 테에엥 이 세상을 고소하겠어 EZR하느라 더워서... 암튼 현타 느끼면서 씻고 피씨방 갔음 ㄱ-

피씨방 가서 사라 아메드 행복의 약속 에버노트에 필사하다가 넛게랑 그린헬 하고... 금요일에 본편 스토리 엔딩도 봤다... 

어제는 과외 수업을 했고 수업 끝나니까 피씨방에 앉아 있을 기력 0이라서 그냥 집에 가서... 누웠다... 아무튼 내가 집에 있으면 엄마아빠가 거실에 에어컨을 틀어준다... 그리고 복도에 선풍기를 둬서 억회 내 방까지 좀 시원하게 만들어서 대충 방 온도 29도? 유지시키는데 그 정도면 살 만한데... 아무튼 방 문을 열어 둬야 해서 엄마가 거실에서 주식 유튜브 보는 소리 들어야 하고 더보기

그렇다고 엄마한테 거실에서 정숙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말하기엔 내가 방에서? 뭐 건실하게 공부나 작업이나 취준활동 etc를 안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걸 한다 치더라도 암튼 이 집 모부집인데 주인을 존니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나도 불편하기 때문에... 그냥 살기 위해 프라이버시 버린다 이러고 살고 있다 .... 그래... 그냥 내가 이제껏 학부 대학원 2인실 기숙사에 살았던 거랑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 아무튼 아빠가 존니 맛있는 저녁밥도 차려주고 .... 암튼 2인실 기숙사 사는 것보다 더 낫다... 암튼... 낫다... 


헛구역질 심하게 하는 거랑 소화 안 되는 거 아무래도 액상전자담배 탓 맞는 거 같다 ㄱ- 이번주 피씨방 다니면서 그냥 연초만 피웠는데 별로 그렇게? 심하게 토할 거 같다거나 실제로 토하거나 그런 게 없단 말임..? 액상 전담은 매캐한 맛이 없어서 자꾸 단시간에 미친 듯이 빨다 보니 니코틴 쇼크?를 겪게 됨

아 진짜 글 쓸 때 카페인니코틴 필요한데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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