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6일

친오빠 드디어 자취함… 거실에 있는 화장실 슬리퍼 <- 오빠가 가져가서 내가 기숙사 살던 시절에 편의점 왔다갔다 하는 용으로 산 삼선 슬리퍼가 놓여져 있음… 그리고 엄마랑 아빠가 오빠 방에 있던 책상 버리고 대청소하고 침대 배치 옮기고 어쩌구 저쩌구 하니까 엄청나게 방이 휑해져서? 옛날 속담인 든 사람은 몰라도 난 사람은 안다 EZR이 생각나고… 아무튼 그랬음…

저번 금요일에도 쏘넛집 가고 월요일에도 쏘넛집 갔는데? (월요일 저녁에 신촌 근처에서 볼일이 있어서) 쏘넛집 너무 좋음... 그리고 나한테 너무 잘해줌... 친구들이 날 걱정해 줄 때마다 감사하고... 미안.. 아니 고맙고...(아니 우리 미안해하지 말고 고마워하기로 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매일 3번 감사의 정권 지르기 뿐이네 ? ....

월요일엔 오랜만에 캐담상을 뵈었고 언제 7, 8월에 썽훈이랑 셋이서 같이 보자고 약속했다!! 

화요일인 어제는 소벨상 만나서 홍머 아니메이또 가고... 굿즈 존나 사고... 홍차 전문 티하우스 가서 차 마시고 (존니 덥고 나에 경우 홍차를 마시면 속 쓰릴 거 같아서 그냥 레몬 앤 진저 아이스 허브티를 마셨다) 아이패드로 똘추빙빙 낙서하고 아무튼 오타쿠 얘기? 실컷 했다 그리고 술주스핀이라는 같은 장르를 파게 될 줄 몰랐으며... 술주스핀 본지 최근 전개에 대해 소벨상에 대한 감상도 듣고... 그리고 생일 선물로 여름용 파자마원피스를 받았는데 집에 와서 입어보니까 전니 시원했다!! 근데 옷감이 너무 얇아서 시스루 되기 때문에 잘때만 입어야 할듯!! 이제 "킹대야" 올 때 입으면 될 거 같다. 간밤에 입고 잤는데 새벽 되니까 추...추워... 하면서 긴팔잠옷으로 갈아입음... 아무튼 내 방엔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이제 불지옥 펼쳐지면 엄청 유용하게 입을 거 같다 아리가또우 소베루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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