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0일
여행 갔다가 자취방에 왔다. 자취방은 여전히 추웠고 쓸쓸했다. 보일러를 틀었다. 곧 있으면 뜨거워질 것이다. 언니는 무엇이 불안한지 정말정말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톡을 5개나 보냈다. 여독 때문인지 대장이 말썽이다. 화장실을 여러 번 왔다갔다 했다.
갑자기 일기를 쓰겠다 마음을 먹었다. 귀찮음을 이기는 게 제일 힘들다. 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과 결과는 6시 이후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다고 했는데, 아직 안 올라왔다. 이미 결과는 알고 있으나 빨리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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